우주 진공에서 소리가 전달될까?

며칠전 TV에서 '채널A 스페셜 우주탐사-라는 다큐방송을 보았다. 

이 방송에서 한 전문가가 이렇게 말했다.(전문가인지 그냥 대본을 읽는 연기자인지는 모르겠다)

"소리는 진동을 통해 전달 되므로 우주에는 소리가 없습니다. 우주는 진공이에요 . 소리가 타고갈 공기가 없어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보통 다 알고 있는 내용이다. 어릴때 학교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년전 내가 학원에서 강사로 알바를 할때였다. 그때 중학교 과학을 가르쳤는데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다. 

 

강사일을 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수업준비를 많이해야 가르칠 수 있을 정도였지만 , 중고등학교때도 과학은 제일 잘하는 과목이었고 그래서 자신은 있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나에게 학교에서 본 시험 문제를 가지고 와서 질문을 했다. 

그 문제는 소리의 전달은 어디서 가장 빠를까? 였다.  나는 자신있게 가르쳐 주었다. 너무나 상식이기 때문에 생각하고 말것도 없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오히려 이것도 모르냐며 웃었다.

우주는 진공상태 이므로 소리가 전달될 매질이 없기때문에 소리가 전달될 수가 없어. 

그런데 정답은 진공 상태인 우주였다.  지구의 대기와 공기중에는 이물질이 많아서 소리가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 많기때문에 그만큼 느리다는 것이었고,  반대로 우주는 공기가 없는 진공상태여서 방해물이 없기때문에 소리가 가장 빠르고 깨끗하게 전달된다는 것이었다. 

이게 뭔 소리야?? 

실제로 이게 과학 문제집에도 나오고 있었다. 오래전일이라 어떤 출판사의 어떤 문제집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과학강사를 오래한 선배에게 물어보니 그 선배도  우주가 진공상태가 가장 소리가 깨끗하고 빠르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우주과학이 엉터리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뭐 지맘대로 소설을 막 쓰는 수준이었다. 언제 이렇게  바뀐거지? 

선배도 처음에 좀 의아해 했다고 한다. 하지만 교과서가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가르칠수 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난 요즘 과학 다큐에서는 또 진공상테에서는 소리가 없다고 말한다. 

 

우주에 대해 알려주는 방송인데 나는 이런 우주에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방송이나 책 ,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천문학과 우주과학은 믿지 않는다.  다 지어낸 소설이며 엉터리이다. 

 

태양은 약 5800도이고 실제 색상은 노란색이 아니고 하얀색이며 지구보다 109배 크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

태양에 직접 가본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수치가 딱딱 나올수 있을까?  

실제로 검색을 해보면 네이버 지식인에 누군가 " 태양의 온도는 몇도이죠? " 라고 물어보면 누군가 대답을 해준다 '

" 태양은 약 5800도 이며 최고 14000도 까지 올라갑니다" 라고 .  이거 참 웃긴것 아닌가.  마치 자신이 태양에 직접 갔다온것처럼 아는척을 하며 대답한다. 

 이렇게 인간이란 공신력이 있는 매체나 기관에서 언급한 것을 아무 의심도 없이 그대로 진리로 생각한다. 마치 자신이 직접 가서 본것처럼 말이지. 

다른건 몰라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지식은 다 엉터리이다.  사실 다 가설이고 상상일뿐인데 그것을 사실인것처럼 가르치고 그들을 최고의 학자로 일컫고 있다. 

우주와 지구의 내부 그리고 인간이 갈수 없는 심해 , 그리고 남극 너머의 세상 . 이런것들에 대한 교육이나 지식은 다 지어낸 소설에 불과하고 , 또는 사람들이 알면 안되는 진리를 조작하여 교육한다. 

우주과학 천문학은 이런 엉터리가 굉장히 많다. 

지동설 , 만유인력 , 지구의 내부 , 남극 ,우주 등등 다 영화같은 상상과 가설이 대부분이다. 

지구가 둥글지만 너무 커서 둥근것을 느끼지 못한다?  

지구의 내부에 내핵과 외핵이 있고 등등 ..  바닷속 심해도 못가서 심해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도 모르는 인간이 지구의 핵을 언급하고 다 아는것 처럼 둘러대고 있는데 그걸 아무 의심없이 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한 노릇이다. 

하지만 세상은 이런 엉터리 지식이 시험성적을 좌우하고 대학이나 더 높은 곳을 가기위해서 배워야하는 지식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그냥 시험문제를 맞추는 용도로만 사용을 하고 이것이 세상의 진리라고는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은 거짓 세상이 진짜인줄알고 살아가는 꼭두각시로 전락해 버린다.  

흔히 기득권들이  서민들을 일컫는 개, 돼지 . 그 개, 돼지로 전락해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