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폭염보다 무서운 것은 살인 벼락

이제 시작되었다. 폭염보다 더 무서운 재난이.
그것은 바로 벼락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곳곳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여름이 되면 폭염, 폭우와 홍수, 산불 등으로 지구 온난화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
그러나 , 아직 까지는 이러한 피해에 대해 지구 온난화가 정말 위험한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사람들을 직접적인 공포로 몰아넣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벼락이다.

벼락

이미 몇 년 전부터 벼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흐린 날에는 벼락 때문에 외출을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될 것이다.

벼락에 맞아 죽는다는 것은 정말 희귀하고 드문 사고였는데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벼락 사고는 주로 흐린 날 암 벽산에 올라가거나 해야 일어나는 사고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거리를 걷다가도 벼락을 맞을 수 있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져서 벼락의 횟수가 상당히 늘어났으며 , 벼락의 강도도 강해져서 파괴력이 세졌다고 한다.

지구가 더워져 해수가 증발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증기가 대기에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뜨거운 공기가 대기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대기에 떠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에너지들은 수증기가 서로 부딪혀 생기는 마찰력으로 벼락이 되어 땅에 내리 꽂힌다. 온난화로 인해 에너지가 더욱 많아진 만큼 벼락도 그만큼 강해지고 횟수도 늘어나게 된 것이다.

2014년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벼락의 횟수는 12% 늘어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점점 더 더워질 텐데 , 우리기 과연 온난화를 막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인도 벼락으로 하루에 주민 20명 사망

인도는 벼락으로 1년에 2천 명 이상이 사망하는 나라다.
2022년 7월 25일 하루에만 20명이 벼락에 맞고 사망했다.
인도 북부 동쪽 끝에 있는 비하르주에서 발생한 벼락 사고다.

인도는 건물이 피뢰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기도 하지만 , 그렇다고 해도 매년 2000명 이상이 벼락으로 사망하고 , 하루에 20명 이상이 벼락으로 사망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인도는 지난해 보다 낙뢰의 횟수가 34%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벼락으로 2명 사망 2명 중태

2022년 8월 5일 오후 미국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공원에서 벼락에 맞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2명은 사망했고 , 2명은 중태인데, 중태에 빠진 2명도 아주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벼락을 맞은 후 살아난다고 해도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벼락은 일반 가정용 전기에 비하면 어마 무시한 전압을 가지고 있다.

##쿠바 원유 탱크에 벼락이 떨어져 폭발함

2022년 8월 7일 중남미 나라인 쿠바 마탄사스 석유저장 단지의 대형 원유 탱크에 벼락이 내리 꽂혀 대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인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매년 지구 온난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 지구 온난화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 우리는 앞으로 언제 벼락 맞아 죽을지 모르는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

지구는 점점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벼락이 떨어지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낙뢰 사망자 계속 증가